AI 학습용 책 스캔 후 폐기 우려, 캐나다 중고 서점들 '수상한' 대량 주문에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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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BS 에드먼턴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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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중고 서점들이 인공지능(AI) 학습을 위해 책을 대량으로 구매한 뒤 폐기한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불확실한 대량 주문 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최근 몇 달간 캐나다 전역의 중고 서점들은 이전과는 다른 양상의 대량 주문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평소와 달리 특정 서적을 대량으로 구매하려는 주문이 늘고 있으며, 구매자들의 신원이나 주문 목적이 명확하지 않아 업계 관계자들의 의구심을 사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러한 주문이 AI 개발 기업들이 방대한 양의 텍스트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일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중고 서점 생태계 위협AI 학습을 위해 책이 대량으로 스캔된 후 폐기된다는 시나리오는 중고 서점 업계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중고 서점들은 희귀하거나 오래된 책들을 발굴하고 재판매함으로써 책의 생명력을 이어가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책들이 데이터 스캔 후 사라진다면, 희귀 서적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중고 서점들의 주요 수입원이 위협받게 됩니다.
업계의 대응 방안 모색이에 따라 캐나다의 중고 서점들은 이러한 '수상한' 대량 주문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일부 서점들은 주문량을 제한하거나, 구매자의 신원을 더욱 철저히 확인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업계 전체 차원에서의 논의도 진행 중입니다. 이러한 관행이 확산될 경우, 단순히 중고 서점의 경제적 문제뿐만 아니라 지식과 문화의 보고인 책의 보존과 접근성에도 장기적인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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